나이마켓 〰️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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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4 17:08조회 38댓글 1땨르
인물 〰️
고은서(16세) - 어린 나이에 아빠를 여의고 아픈 엄마와 살고 있다.
윤준우(16세) - 고은서의 소꿉친구 중 한 명.
박채원(16세) - 고은서의 소꿉친구로 재벌집의 딸이다.
박주원(13세) - 박채원의 동생.
*아래 이야기는 <시간 유전자>를 참고했습니다.

Prologue 〰️
21세기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서로의 나이를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졌다. 비록 과거였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겠지만, 지금은 가능하다. 나이를 사고파는 방법은 꽤 간단하다. 공식 나이마켓 앱을 설치한 뒤, 집 근처의 나이병원을 예약한다. 예약한 시간에 병원을 방문하면 최대 5년까지 자신의 나이를 판매할 수 있고 수술은 약 6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들었다. 판매자는 자신이 판 나이만큼 돈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의 나이를 팔기도 한다.

미성년자는 당연하게도 나이를 사고팔 수 없다. 아직 성장이 덜 되었기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대비하는 것이다. 오늘도, 어제도 친구들 입에서는 나이마켓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괴짜 과학자라 불리던 천재선 과학자가 몇 년을 연구해 만들어낸 혁신적인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나이마켓 시스템의 안티 팬 역시 존재한다. 그들은 사람의 운명은 지극히 자연스럽게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어 있는 것이고, 그것을 돈으로 바꾸는 것은 불공평할 뿐더러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라 주장하지만, 소수의 위견이기에 정부 역시 그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

나이마켓 앱을 깔면 자신의 예상 남은 나이도 볼 수 있다. 또 이곳에는 여러 가지 이벤트도 있는데, 이러한 이벤트를 참여하면 나이마켓 앱의 화폐인 에이지를 얻을 수 있다. 에이지가 많이 모이면 무료로 나이도 살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열광한다. 앱을 설치할 때 매우 철저한 성인 인증을 하기에 미성년자들은 들어올 수 없다.

다만, 미성년자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IASS, 즉 Illegal Age Selling System이다. 이곳 종사자들은 꽤 큰 액수의 돈을 받고 미성년자들에게 나이를 팔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매우 비밀스럽게 활동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을 잘 모른다.

여기까지가 나이마켓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다.



헐 엔딩 진짜 노잼이네요 엔딩이 왜 이렇게 어렵죠 ㅜㅜ 재밌게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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