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소꿉친구인 남사친에게 질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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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17:16조회 27댓글 0임은지
김우재, 나의 펑생지기 소꿉친구.
근데 최근들어 김우재한테 질투가 난다

“ 야 김우재-!! ”
“ 응? ”

“ 친구비가 밀리셨어 ~ ”
“ 뭐 얼마면 됨 4천원? ”

“ 응 ㅋㅋ 그정도면 매점에서 빵 사먹을수
있지않나? ㅋㅋ ”
“ 그래 고윤채 많이 먹어라~ ㅋㅋ ”

김우재 고윤채.
평생지기 소꿉친구로 산부인과 조리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부 같은길을 같이 걸어온 가장 오래된 친구
심지어는 바로 옆집이기까지 한데, 부모님은 중학교 동창. 동창을 넘어 소꿉친구.
엮이지 말래야 안엮일수가 없는사이.
나와 김우재.

그리곤 얘기를 하는 도중 어떤 여자애가 불쑥 끼어들면서 말했다

“ 응? 우재야 얘 누구야?
“ 아 얘 그냥 친구~ ”

김우재는 성적, 운동, 외모, 피지컬 등 어느하나 빼먹을것 없이 완벽한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김우재와 친해지고 싶어했고 가까이 두고 싶어했다
그리고 나는 그 모든 과정을 평생토록 봐왔다

근데 요즘은 왜인지 김우재와 친해지고 싶다고 말하는 애들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 야 고윤채 하교하고 집에 와 ”
“ ㅇ? 아 ㅇㅋㅇㅋ ”

“ …. ”
“ 왜 허민지? ”

“ 어? 응 아냐 가자 ”

허민지는 말을 하며 김우재를 끌고 사라졌다
그리고 허민지가 가면서 어렴풋이 들은 말,

“ 뭐야.. 지가 우재 여친도 아니면서 집엔 왜가? ”

또 이런다. 당연히 타격이 없었다
늘 그래왔으니까. 숨쉬듯 자연스러운 말들이니까.
항상 그랬다 김우재는 내 평생지기 남사친이자 옆집에 사는 이웃이자 또 같은반 친구이다
늘 알고 지내고 같이 다니며 수없이도 들은 말들이다

이제 난 이 이야기들을 듣고 뭘 어떻게 해야하지?

나는 별 타격없이 학교에서 시간을 보낸후, 하교를 했다 물론 생각은 많았다 수도 없이 듣는말이지만 난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니까.

띡띡띡띡 -

“ 응 윤채왔니 ~? ”
“ 네 이모 !! ”

“ 우재가 조금 늦네 같이 안왔니? ”
“ 뭐 제가 김우재랑 같이 다니겠나요~
다른 친구랑 오겠죠 뭐- ”
“ 그치? ㅋㅋ 우재도 참 윤채 너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 ”

“ 네? ”
“ 응? 아니야 얼른 씻어 윤채 옷은 우재방에 있어~ ”

“ 넹~ ”

나는 곧장 옷을 챙겨 화장실로 들어갔다

띡띡띡띡-

“ 엄마 저 왔어요 ”
“ 어 왔어? 그래 윤채도 있어 좀이따 같이 놀아 ”

“ 엉~ ”

‘ 고윤채 어딨지? ’

철컥

김우재는 나를 찾고 있었다 방문을 열던중, 하필 내가 씻고 있는 화장실의 문을 열었다

“ ….? ”
” ….? “

쏴아아아

한없이 물흐르는 소리만 들렸다
(작가; 노린거 맞아 굴려서 미안해 윤채야 ..)
보통 평범한 친구사이라면 어쩔줄 모르며 사과를 수백번이고 했겠지. 근데 우리가 ‘그냥‘친구 사이였던가, 역시 우리는 서로에게 별 감정이 들지 않았다

” 어 쏘리 있는줄 몰랐다 “
” ㅇㅇ ㄱㅊㄱㅊ “

아니,, 솔직히 정상은 아니다
나도 괜찮기만 하겠냐고 이 나이 먹고 이게 안어색하면 이상한거지 늘 나만 흔들리는것 같고,,
지금 김우재는 아무 생각이 안들까.

-한편 김우재.
‘ 아 늘 보던건데(?) 기분이 왜이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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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왔던 대사 ”친구비“는 네이버웹툰 내향남녀를 참고하였습니다 :)


다음화-소꿉친구인 여사친이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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