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18:49•조회 124•댓글 10•🫶(김하트)
휴대폰은 켜고선 떨리는 손으로 검색어를 입력했다. 바로 홈페이지가 떴다.
이번에는 내 계정을 검색어로 입력했다.
수많은 글과 게시판들.. 내 이름은 마치 장난감처럼 쓰이고 있었다.
내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내 죄라면 하고싶은 것을 했을 뿐이었다.
오늘도 내 계정은, 404다.
오늘 내 하루도, 404다.
내 하루를 망친 그들. 그들의 오늘은 어떨까?
그들의 지금은 어떨까?
아마 활짝 웃으며 즐겁게 지내겠지.
물론 오늘도 내일도, 나에게만 404가 뜰것이다.
찾을 수 없는 주소. 시스템에서 삭제된 계정.
오늘 나의 하루는 기록에서 삭제되었다. 아마 영원히 복구할 수 없겠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난 새 계정을 만들 것이다. 아마 새 계정에서 모든걸 복구하고 살아가겠지. 그리고..내 삶도 그걸 것이다.
하지만, 왜 그들의 삶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걸까.
영원히 미제로 남는다.
안녕하세요, 소설 초보 🫶(김하트) 입니다아-! 아마.. 절 아는 분들은 없겠죠오.. 지난번에 《.》이후 첫 글이니까요오..
이번엔 키키의 404 제목에 따라 정말 (노잼에다) 별로인(?)이야기를 써봤는데요, 혹시 추천해주실 노래 나 제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