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다 먼저 식어버린 마음을 녹여, 겨울과 밤의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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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8 21:04조회 39댓글 0은지우
다 끝날 것 같이 말해도
겨울과 밤의 사이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마음은
몇 번이고 제자리를 맴돌았다

괜찮아질 거라는 말은
너무 빨리 던져진 위로라서
차가운 공기 속에
끝내 닿지 못했지만

결국 이 밤이 지나면
완전히 괜찮아지지 않아도
다시 시작할 만큼의 온기는
남아 있다는 걸

조금만 기다리면
조금이나 따뜻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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