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떠보니 남사친이 남친이 되어 있었다 _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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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23:06조회 102댓글 5릴리
눈남남 10편



" 너 나랑 사귈래 ? "

" 나 좋사있는데. "

"아 그,그래 ?"

" 근데. 너 강수현이랑 사귀는거 아니였어? "

-지소는 숨을 참았다.

헐? 한이완이 좋사가 있다고? 그 완벽한 애가?
그럼 좋사인 애는 얼마나 완벽한 거야?

- 그때, 아름이가 말했다.

" 강수현이랑 헤, 헤어졌어."

" 거짓말도 작작해. "

—이완이의 목소리가 싸늘해졌다.

" 너, 아까 전만해도 너랑 강수현이 손잡고 있었잖아. 너, 양다리 걸치게 ? "

헐, 백아름이 한이완을 좋아한다고 ?
다행이다 , 혹시 백아름 튀어나올까봐 폰으로 녹음하고 있었는데 , 녹음 기록 남았네 ? ㅋㅋ

" 아니라고 진짜 헤어졌다니까?

" 나 증거있어. 거짓말 좀 작작해. "

" 야 , 내가 헤어졌다잖아. "

" 하.. "

' 어떡해, 이러다 싸움 번지는 거 아냐 ..? '

나는 혼자 조용히 벽 뒤에 서서 둘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둘이, 정말 괜찮은 걸까 ?

" 아니라고 !!! 그냥 나랑 사귀자고 . 헤어졌다니까 ! "

-이러면서 아름이가 이완이를 확, 밀쳐버렸다.

쿵.

이완이는 내가 있는 벽으로 밀려왔다.
그러고는 두 손으론 벽을 짚으며 , 그 두 손 사이에는 내가 있었다…?

" 뭐, 뭐야. 강지소 ? 너가 왜.."

" 미, 미안 . 엿들으려던 건 아니고..
저… 근데 이것 좀 떼고 말할까..? "

-그 때, 백아름이 쿵쿵 거리며 다가왔다.

" 야, 한이완. 너가 좋아한다는 애. 강지소야 ? "

" ㅁ, 뭔소리야. 하, 내가 얘를 왜 좋아해 ? "

나는 머리가 띵 해졌다.
뭐, 뭐 ? 이거 0고백 1차임.. 맞지 …?

" 흠. 그건 그래.
근데, 너 . 지소야 ? 폰 줘봐 ^^ "

" 이건 왜 ? "

" 혹여나 , 너가 녹음 했을 줄 알고 ^^ "

" 남의 휴대폰 보는 건 사생활 침해고 범죄야.
선생님께 일러 ? "

" 지소야 ~ 그냥 친구끼리 이것도 못해주는 건 아니지 ~? "

-그러고는 한이완이 끼어들며 말했다.

" 우리 증거 다 있어. 물론 다른 애들도 증인이야.
너가 이렇게 얼버부려도 이미 끝나게 되있어. "

" 친구끼리인데 뭐 어때 ~ "

" 친구 ? 우리가 친구였나 ? "

" 야, 지소야. 왜 그래 ~
그냥 조용히 넘기자 ~ "

" 너 같으면 넘기겠어 ? "

" 이게 진짜 어디서 꼬박꼬박 말대꾸야 ! "

-아름이의 손이 번쩍 올라왔다.

탁.

" 어 ..? "

" 백아름. 날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강지소까지는 건드리지 말지 ? "

" … "

" 아름아. "

-이완이는 아름이한테 귓속말로 말했다.

" 그러니까 너가 욕 먹는거야. 사회 생활 , 좀 잘하자 ? "

~

" 오늘 .. 고마웠어. "

" 내가 더 고마워. "

" 응 ? "

" 너가 내 뒤에 있다가 녹음까지 해줬잖아.
그나마 다행이었어 . "

-그 때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다.

" 야 강지소 ~! "

" 어 , 박우진 ! "

" 야 , 너 갑자기 튀쳐나가면 어떡해 ? 다들 니 찾느라 고생 했어 "

" 아 미안 "

" 또 백아름 때문에 그런거야 ? "

" 응.. "

—그 때 이완이가 입을 열었다.

" 우진아 , 혹시 너는 아름이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같은 거 있어 ? "

" 응 , 백아름이 인스타에 올린 거 캡쳐해서 쌤한테 말함 "

" 아 알았어, 난 간다 "

~

- 그렇게 하루의 일이 마무리 되었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백아름은 왜 나를 싫어하는지 궁금해졌다.

~~~~~~~~~~
- 박우진 -
야 , 박우진 자냐 ?

ㄴㄴ 안 자
내가 생각해봤거든 ? 백아
름이 왜 나를 싫어할까 ?

~~~~~~~~~~~

읽음 표시가 떴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혹시 나 읽씹 당한거임 ..?!

" 지소야 ~!
빨리 자 ! 내일 학교 일찍 가야한다며 ! "

" 아 , 네 ~! "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던 수학 여행 !
친구들과 함께 자고, 놀고, 놀이공원도 간다 !
내일 기대되서 잠은 잘 자려나 ..

( 작가 :: 강지소는 매우 잘 잤다고 합니다. )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 날 !
아침부터 일어나려니 피곤하지만 .. 친구들과 놀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다 !

" 어머, 얘. 짐이 왜 그렇게 많아 ? "

" 아 ~ 이거 ? 별로 없어 " (?)

" 무슨 소리야 , 캐리어 큰 거 하나 들고 가는데 ? "

" 아 ~ 이거 ? 별로 없어 " (?)

" 무슨 소리야 , 캐리어 큰 거 하나 들고 가는데 ? "

" 에이 ~ 이 정도는 괜찮아 ~
엄마 ! 나 다녀올게 ~ "

~

우리 반은 등교하자마자 난리가 났다.
왜냐고 ? 다들 너무 들떠있으니까 !
( 나도 >< ) >//<

" 소현아 ! 너무너무 기대 돼 ! "

" 그니까 ! 우리.. 심지어 방도 같은 방이야 ~! "

- 그 때 .

쾅 -

" 야 , 빅뉴스 ~!!! "

-

너무 오랜만에 올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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